순간을
사는 일이 하루를 만들고

하루를
사는 일이 한 생을 이룹니다

하루를 사는 일을
마지막처럼 정성을 다하고

하루를 사는 일은
평생을 사는 일처럼
길게 멀리 볼 일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젊은 날의 시간을 의미없이

낭비하고는 뒤늦게
지난 시간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다르게 한 번 살아볼 텐데 하며
후회하고 아쉬워 합니다

누구든 공동묘지의 수많은 비석들도
부끄런 삶에 대한
변명이라고 이야기합니다

한 번 지나가면
다시 살아볼 수 없는 시간,

순간의 시간을
뜨겁게 사랑하며 살아야 합니다

하루를
사랑으로 사는 일이란

너그러워지고
칭찬하고 겸손하고
진지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루를
사랑으로 끝내는 일은

반성하고 감사한 마음을
갖는 것을 뜻합니다.


- "기다림이 있어 삶이 아름답습니다"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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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를 숙이면 부딪히는 일이 없습니다

열 아홉의 어린 나이에 장원 급제를 하여
스무 살에 경기도 파주군수가 된

맹사성은 자만심으로 가득 차 있었다.

어느 날 그가 무명 선사를 찾아가 물었다.

"스님이 생각하기에 이 고을을 다스리는
사람으로서 내가 최고로 삼아야 할 좌우명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오?"

그러자 무명 선사가 대답했다.

"그건 어렵지 않지요. 나쁜 일을 하지 말고
착한 일을 많이 베푸시면 됩니다."

"그런 건 삼척 동자도 다 아는 이치인데 먼 길을
온 내게 해 줄 말이 고작 그것뿐이오?"

맹사성은 거만하게 말하며 자리에서 일어나려 했다.
무명 선사가 녹차나 한 잔 하고 가라며 붙잡았다.
그는 못이기는 척 자리에 앉았다.

그런데 스님은 찻물이 넘치도록 그의 찻잔에
자꾸만 차를 따르는 것이 아닌가.

"스님, 찻물이 넘쳐 방바닥을 망칩니다."

맹사성이 소리쳤다. 하지만 스님은 태연하게
계속 찻잔이 넘치도록 차를 따르고 있었다.

그리고는 잔뜩 화가 나 있는 맹사성을
물끄러미 쳐다보며 말했다.

"찻물이 넘쳐 방바닥을 적시는 것은 알고,
지식이 넘쳐 인품을 망치는 것은 어찌 모르십니까?"

스님의 이 한마디에 맹사성은 부끄러움으로 얼굴이 붉어졌고
황급히 일어나 방문을 열고 나가려고 했다.

그러다가 문에 세게 부딪히고 말았다.
그러자 스님이 빙그레 웃으며 말했다.


"고개를 숙이면 부딪히는 법이 없습니다."

-좋은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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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다는다는 말은

 

그립다는 말은

시인/이성진

그립다는 말은 세월이 많이 흘렀다는 말이다

그립다는 말은 머리에 백발이 성성이 보인다는 말이다

그립다는 말은 인생이다

그립다는 말은 강물이 흘러 바다로 가는 이치를 깨달았다는 말이다

그립다는 말은 낙엽이지고 겨울나무처럼 고통을 이겨낸다는 말이다

그립다는 말은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더 이상 들을 수 없다는 말이다

그립다는 말은 세상을 안다는 말이다

<'아름다운 여행' 개정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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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이런 삶을 살게 하여 주소서 연약할 때 자기를 알고 힘을 기를 줄 아는 여유와 두려울 때 자신을 잃지 않는 대담성과 정직한 패배에 부끄러워 하지 않고 태연하며 승리에 겸손하고 온유한 마음을 갖게하여 주소서. 첨부이미지 사리를 판단할 때 고집으로 인하여 판단을 흐리지 않게 하고 생각하고 이해하여 사심이 없는 판단을 하며 또한 평탄하고 안이한 길만이 삶의 전부라 생각치 말게 하고 고난에 직면할 때 분투 노력할 줄 알며 패자를 관용할 줄 알도록 가르쳐 주소서. 첨부이미지 첨부이미지 마음을 항상 깨끗이 하고 목표는 높이 설정하되 남을 정복하려고 하기 전에 먼저 자신을 다스릴 줄 알며 장래를 바라봄과 동시에 지난 날을 잊지 않게 하여 주소서. 이에 더하여 삶을 엄숙하게 살아감은 물론 유머를 알고 삶을 즐길 줄 알게 하소서. 첨부이미지 첨부이미지 첨부이미지 자기 자신에 지나치게 집착하지 말게 하시고 겸허한 마음을 갖게 하여 참된 위대성은 소박함에 있음도 알게 하시고

   참된 지혜는 첨부이미지열린 마음에 있으며

참된 힘은 온유함에 있음을 명심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먼 훗날 내인생 헛되이 살지 않았노라고 말할 수 있게 하여 주소서. ㅡ 좋은글 중에서 첨부이미지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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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得貪勝 부득탐승

이기기만을 탐하면 결코 승리할 수 없다.

 

入界宜緩 입계의완

적의 세력권으로 들어갈 때는 완만하게 하라

 

攻彼顧我 공피고아

적을 공격할 때는 먼저 자신을 살펴라

 

棄子爭先 기자쟁선

돌을 버리더라도 선수를 잡아라

 

捨小取大 사소취대

작은 것을 버리고 큰 것을 취하라

 

逢危須棄 봉위수기

위험에 이르면 마땅히 버려라

 

愼勿輕速 신물경속

경솔하게 서두르지 말고 신중하게 생각하라

 

動須相應 동수상응

움직일 때는 마땅히 서로 호응하게 하라

 

彼强自保 피강자보

상대가 강하면 자신을 먼저 보호하라

 

勢孤取和 (고취화)

형세가 외로울 때는 화평을 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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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란 그런 것이다

어제를 추억하고
오늘을 후회하고
내일을 희망한다.

수없이 반복되는 습관처럼
어제와 오늘을
그리고 내일을 그렇게 산다.

삶이 너무나 힘들어도
세월은 위로해주지 않는다.

버거운 짐을 내리지도 못하고
끝없이 지고가야는데
어깨가 무너져내린다.

한없이 삶에 속아
희망에 속아도 희망을 바라며
내일의 태양을 기다린다.

낭떠러지인가 싶으면
오를 곳을 찾아 헤메이고
암흑인가 싶으면
빛을 찾아 한없이 뛰어야 한다.

죽음의 끝이 다가와도 애절하게
삶에 부질없는 연민을 갖는다.

산처럼 쌓아 둔 재물도
호사스런 명예도 모두 벗어 놓은 채.

언젠가 우리는
그렇게
그렇게
떠나야 한다.

삶이란 그런 것이다.
가질 수도 버릴 수도 없는.....

삶이란 참으로 복잡하고 아슬아슬합니다.
걱정이 없는 날이 없고
부족함을 느끼지 않는 날이 없습니다.

어느 것 하나 결정하거나

결심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내일을 알 수 없고 늘 흔들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자기를 발견하고

자신의 길을 찾으면,
그때부터 그의 인생은 아주 멋진

환희의 파노라마가 펼쳐지게 되고
행복과 기쁨도 이때 찾아 옵니다.

-지산 이민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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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사람은 미소로 시작하고 키스로 커가며

눈물로 끝을 맺습니다. 당신이 태어났을 때

당신 혼자만이 울고 있었고 당신 주위의

모든 사람들은 미소 짓고 있었습니다.

당신이 이 세상을 떠날 때는 당신 주위의 모든

사람들은 울도록 그런 인생을 사십시오.

 

항상 자신을 다른 사람의 입장에 두세요.

만약 당신의 마음이 상처 받았다면

아마 다른 사람도 상처 받았을 겁니다.

 

부주의한 말은 싸움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잔인한 말은 인생을 파멸시킬 수 있습니다.

시기적절한 말은 스트레스를 없앨 수 있습니다.

사랑스런 말은 마음의 상처를

치료하고 축복을 가져다 줍니다.

 

외모만을 따지지 마세요.

그것은 당신을 현혹시킬 수 있습니다.

재산에 연연하지 마세요. 그것들은

사라지기 마련입니다. 당신에게 미소를

짓게 할 수 있는 사람을 선택하세요.

미소만이 우울한 날을 밝은

날처럼 만들 수 있습니다.

 

다섯

진정한 친구란 그 사람과 같이 그네에 앉아

한마디 말도 안하고 시간을 보낸 후

헤어졌을 때,마치 당신의 인생에서 최고의

대화를 나눈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사람입니다.

 

여섯

꿈꾸고 싶은 것은 마음대로 꿈을 꾸세요.

가고 싶은 곳은 어디든 가세요.

되고 싶은 것은 되도록 노력하세요.

왜냐하면, 당신이 하고 싶은 일을

모두 할 수 있는 인생은 오직 한 번이고

기회도 오직 한 번이니까요.

 

일곱

가장 행복한 사람들은 모든 면에서

가장 좋은 것만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들은 단지 대부분의 것들을

저절로 다가오게 만듭니다.

 

여덟

누군가에게 첫눈에 반하기까지는

1분밖에 안걸리고 누군가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기까지는 1시간밖에 안걸리며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기까지는 하루밖에

안걸리지만 누군가를 잊는데는 평생이 걸립니다.

 

아홉

인생에서 슬픈 일은 누군가를 만나고

그 사람이 당신에게 소중한 의미로

다가왔지만 결국 인연이 아님을 깨닫고

그 사람을 보내야 하는 일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잃기 전까지는 그 잃어버린

것의 소중함을 모르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무엇을 얻기 전까지는

우리에게 무엇이 부족한지를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마지막

누군가를 사랑하지만 그 사람에게

사랑받지 못하는 일은 가슴 아픈 일입니다.

하지만 더욱 가슴 아픈 일은 누군가를

사랑하지만 그 사람에게 당신이 그 사람을

어떻게 느끼는지 차마 알리지 못하는 일입니다.

 

 

좋은 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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