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마음


빈 방이 정갈합니다.

빈 하늘이 무한이 넓습니다.

빈 잔이라야 물을 담고

빈 가슴이래야 욕심이 아니게

당신을 안을 수 있습니다.


비어야 깨끗하고 비어야 투명하며

비어야 맑디 맑습니다

그리고 또 비어야만 아름답습니다

살아가면서 느끼게 되는 것은

빈 마음이 좋다는 것입니다

마음이 비워지지 않아서

산다는 일이 한없이 고달픈 것입니다.




터어엉 빈 그 마음이라야

인생의 수고로운 짐을 벗는다는 것입니다

그 마음이라야만

당신과 나 이해와 갈등의 어둠을 뚫고

우리가 된다는 것입니다

빈 마음 그것은 삶의 완성입니다


   - 묵연스님 -

 








그대들의 하루를 축복합니다.

 

 

보이지 않아도

볼 수 있는 것은 사랑이라고 합니다.

 

분주히 하루를 여는 사람들과

초록으로 무성한

나무의 싱그러움 속에

잠깨는 작은 새들의

문안 인사가 사랑스럽습니다.

 

희망을 그린 하루가

소박한 행복으로 채워 질 것들을 예감하면서

그대들의 하루를 축복합니다.

 

밤사이 아무도 모르게 대문에 붙여 놓은

광고지를 살짝 떼어내며

힘들었을 그 누군가의 손길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나만 힘들다고 생각하면

나만 불행하다고 생각하면

우리는 그만큼 작아지고

 

가슴에 담을 수 있는

이야기와 행복 또한 초라한 누더기 입고선

추운 겨울벌판 같을 것입니다.

 

이제 시작하는 하루는

자신을 위하여 불평을 거두고

마음을 다스려 사랑과 희망의 시선으로

감사의 조건들을 바라 보셨으면 합니다.

 

긍정적인 사고를 갖고

환경에 굴함 없이

간직한 꿈을 향하여 부단히 노력하는

사람만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때때로 향하는 길에서

지쳐 멈춰서기도 하겠지만

그 길이 올바른 길이라면

결코 물러서지 않는 의지로

 

또 다시 걸음을 떼어 놓을 수 있는

용기를 내는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가슴에 간직하고 있는 따뜻한

사랑의 불씨를 끄지 않은 한

닥친 역경과 시련마저도

그 불꽃을 강하게 피우는 마른 장작에

불과 하다는 것을

우리 모두는 이미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저마다 개성과 인격을 지닌

단 하나 뿐인

소중한 사람임을 잊지 말고

희망을 그려 가시는

너그럽고 자랑스러운 하루였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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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를 다스리면 만사가 행복하다

 

술잔은 비워야 채워지게 마련이고

마음은 비워야 행복해지게 마련입니다.

 

사랑은 자주 표현을해야 깊은 맛이나고

이별은 짧을수록 아픔의

상처가 줄어들게 마련입니다.

 

사랑은 보듬을수록 뜨겁고 행복해지고

이별은 보듬을수록 아프게 마련이며

 

행복은 기뻐할수록 커지게 마련이고

불행은 불행 하다고

느낄수록 슬프게 마련입니다.

 

기쁨은 나눌수록 두 배로 커지고

슬픔은 나눌수록 절반으로 줄어들고

 

사랑은 받은 사람보다 사랑을 주는

사람이 더 행복하게 마련입 니다.

 

아파서 흘리는 눈물은 무쇠처럼 무겁고

좋아서 흘리는 눈물은 바람처럼 가볍다.

 

슬퍼서 흘리는 눈물은 얼음처럼 차갑고

기뻐서 흘리는 눈물은

불꽃처럼 뜨겁게 마련입니다.

 

욕심은 부릴수록 불행이 늘어나고

욕심은 줄일수록 행복이 늘어난다.

 

나를 비우면 행복이 찾아오게 되고

나를 채우면 불행이 찾아오게 된다.

 

내가 나를 높이면 총알이 날아 오고

내가 나를 낮추면 칼끝도

무뎌지게 마련입니다.


- 누구인가가 보내온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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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서 발끝까지

당신을 빛나 보이게 하는 것은

바로 자신감이다.


당당하게 미소짓고

초조함으로 말을 많이하지 않고

걸을 때도 어깨를 펴고

활기차게 걷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주위 환경에 기 죽지 않으며,

아니면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당당함이 필요하다.


당신을 놓치는 사람은

평생 후회하게 될 것이라는

자신감을 가져라.


당신의 노력은 세상 속에서

당신을 빛나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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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로 하는 날

 

 

가끔은 아주 가끔은

내가 나를 위로할 필요가 있네.


큰일 아닌 데도 세상이

끝난 것 같은 죽음을 맛볼 때


남에겐 채 드러나지 않은

나의 허물과

약점들이 나를 잠 못 들게 하고


누구에게도 얼굴을 보이고 싶지 않은

부끄러움에 문 닫고 숨고 싶을 때


괜찮아 괜찮아, 힘을 내라구

이제부터 잘 하면 되잖아

 

조금은 계면쩍지만

내가 나를 위로하며

조용히 거울 앞에 설 때가 있네


내가 나에게 조금 더 따뜻하고

너그러워지는

동그란 마음, 활짝 웃어주는 마음


남에게 주기 전에 내가 나에게

먼저 주는 위로의 선물이라네


이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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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영배(戒 : 경계할 계 盈 : 찰 영 杯 : 잔 배)의 가르침

 

잔을 가득 채우면

술이 오간 데 없이 사라져 버리고

오직 7할쯤 채워야

따른 술이 그대로 있다는

진기한 잔, ‘계영배(戒盈杯)’.

 

달도 차면 기우나니라는 통속 노랫말조차

갈 데까지 간 후에는 내리막이라는

일말의 진실을 담고 있다.

 


넘치지 않는 그릇

 

적당히 채워라.

어떤 그릇에 물을 채우려 할 때

지나치게 채우고자 하면

곧 넘치고 말 것이다.

 

모든 불행은

스스로 만족함을 모르는 데서 비롯된다.

 

- 최인호의상도(商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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