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에 무언가 하나로 엮어진게
틀림이 없어 보이는
그런 사람이 있나보다.

 
깜짝 깜짝 놀랍기도 하고
화들짝 반갑기도 하고
어렴픗이 가슴에 메이기도 한
그런 인연이
살다가 보면 만나지나 보다.
 
겉으로 보여지는 것 보단 속내가 더 닮은
그래서 더 마음이 가고  더 마음이 아린
그런 사람이 있나보다.
 
그러기에 사랑은 어렵고
그리워 하기엔 목이 메이고
모른척 지나치기엔
서로에게 할 일이 아닌 것 같고...
 
누군가 그랬다.


인연이란 ?
잠자리 날개가 바위에 스쳐
그 바위가 눈꽃처럼 하이얀 가루가 될 즈음
그때서야 한 번 찾아오는 것이라고
그것이 인연이라고...,

 

- 지 산 -

'여유로운삶 > 마음의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워하지 말고 잊어버려라  (0) 2015.03.28
자연스럽게 사는 일이 아름다운 일입니다.  (0) 2014.07.24
당신은 귀한분  (0) 2014.07.01
나를 생각하면....  (0) 2014.06.12
흐르는 물의 진리  (0) 2014.06.12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