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서로 기쁜 사람이 되자 ★
우리가 삶에 지쳤을 때나 무너지고 싶을 때 말없이 마주보는 것만으로도 서로 마음 든든한 사람이 되고..
때때로 힘겨운 인생의 무게로 하여 속 마음마저 막막할 때 우리 서로 위안이 되는 그런 사람이 되자.
누군가 사랑에는 조건이 따른다지만 우리의 바램은 지극히 작은 것이게 하고 그리하여 더 주고 덜 받음에 섭섭해 말며..
문득문득 스치고 지나가는 먼 회상 속에서도 우리 서로 기억마다 반가운 사람이 되자.
어느 날 불현듯 지쳐 쓰러질 것만 같은 시간에 우리 서로 마음 기댈 수 있는 사람이 되고..
혼자 견디기엔 한 슬픔이 너무 클 때 언제고 부르면 달려올 수 있는 자리에 오랜 약속으로 머물며, 기다리며 더없이 간절한 그리움으로 눈 저리도록 바라보고픈 사람.
우리 서로 끝없이 끝 없이 기쁜 사람이 되자.
= 좋은 글 중에서 =
촉촉한 단비가 대지를 적시고 있습니다.
목요일의 출발은..
시원스레 내리는 비와 함께
행복한 출발을 할 수 있는 시간들 이었으면 합니다.
따뜻한 차한잔의 여유로움으로
마음속의 위로가 될 수 있고
든든한 사람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서로의 마음에
기쁜 사람으로 기억 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할 줄 아는
우리 고운님들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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