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로운삶/마음의글?
최고의거부
늘푸르니
2012. 11. 28. 03:53
상업이란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의를 추구하는 것이다.
욕망의 유한함을 깨닫고 그 욕망의 절제를
통해 스스로 만족하는 자족이야 말로
하늘 아래 최고의 거부로 나아가는 상도이다.
재물은 평등하기가 물과 같고
사람은 바르기가 저울과 같다.
현자는 모든 것에서 배우는 사람이며
강자는 자기 자신을 이기는 사람이며
부자는 자기 스스로 만족하는 사람이다.
이 세상에 영원히 존재하는 것은 없다.
그러므로 실체도 없는 형상에 집착하면
항상 근심과 고통이 생기는 법이다.
무거운 짐을 벗어 버려라.
네 것이 아닌 것은 모두 버려라.
그것을 버리면 영원한 평안을 누릴 것이다.
< 상 도 > 최인호